날탱이 일상
강좌]스트라이크 존 설정(3:1:2 이론) 본문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겠지만, 볼링 역시 과학적인 원리가 많이 들어가 있다.
이걸 누군 공식이라고 하기도 한다.
볼링 역시 오랜시간 변형되고 발전되어 온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다양한 이론들이 존재한다.
오늘은 많은 이론중에 스트라이크 존을 설정하는 이론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312 이론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볼링에서 사용하는 기본 단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feet = 30.48 cm 1inch = .2.54 cm
※ 3:1:2 이론
볼링핀 1번과 3번 사이로 투구한 볼이 그날 또는 그 시간 레인 상태에 따라서 1번과 3번 사이로 갈 수도 있고,
1번과 2번 혹은 1번으로 갈수도 있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투구한 공이 1번과 2번으로 향했다면 1번과 3번으로 가게 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이다.
에임스팟(레인중간 세모모양)은 동일하고 스탠스(볼러 위치)만 조정하는 방법으로,
아래 그림처럼 볼링 레인의 규격 비율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볼링 경기를 하다보면 올라가 내려가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올라가라는 것은 오른쪽 내려가는 왼쪽으로 이동하라는 얘기이다
오른손잡이 기준이며 왼손잡이의 경우는 좌우를 뒤집어 생각하면 된다.
오른쪽은 + 왼쪽은 - 이렇게 얘기하기도 하죠 ^^

이미 눈치를 챘겠지만 312 이론은 레인의 거리를 기준으로 이루어진 공식이다.

지금부터는 3:1:2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이론을 알고 스트라이크 포켓존을 설정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연습량으로 원하는 타겟으로 볼링공을 보낼 수 있어야만 이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나 더 보태자면 볼의 전진롤, 회전롤 역시 일정해야 이러한 이론 적용 함에 있어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위 그림처럼 볼이 1번과 3번이 아닌 3번과 6번핀 사이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멀다", "길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기도 한다)

물론 3번과 6번핀 사이로 들어 갔다고 해서 스트라이크가 안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볼링은 확률의 게임이기 때문에 그 만큼 확률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이제 3:1:2 이론으로 1번과 3번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한 계산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우리가 원하는 1번과 3번 포켓을 기준으로 3번과 6번 사이로 갔으니
위 그림가 같이 6쪽(이하 보드) 미스가 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핀과 핀 사이가 5보드 사이라서 엄밀하게 1번과 3번 사이는 17.5보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보드를 다시 반으로 쪼개서 0.5보드 단위까지 쪼개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에
우린 그냥 6보드라고 하겠다.
이 점을 참고해서 실제로 이용할때는 1보드 정도는 상황에 따라 볼러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3:1:2 이론에 의해서 볼링 핀쪽의 보드를 6보드 이동하기 위해서는 스탠스 보드를 위 그림과 같은 계산으로
오른쪽으로 4보드 이동하면 되는 것이다.
3번과 6번핀 사이로 들어 갔을때 위 그림과 같이 16보드에서 투구를 했다고 한다면,
위 그림과 같이 오른쪽으로 4보드 이동하여 12보드에 서서 투구를 하는 것이다.
스탠스 위치를 이동 후 투구를 한 결과 위 그림과 같이 1번과 3번으로 들어 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공이 1번과 2번핀 쪽으로 들어 갔다고 하자.
앞에서 얘기 했듯이 이 또한 100% 스트라이크가 안 나온다는 것은 아니다.^^
이건 행운이고 이러한 행운이 내가 경기를 하는 동안 얼마나 나올런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이러한 이론에 대해 확인하고 점검 하는 것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1번과 3번 방향으로 투구하기 위해서는 2.5쪽에서 3쪽 정도 이동해야 한다.
갑자기 왜 2.5쪽이 나오는지는 위에서 설명했다.
이번에는 왼쪽으로 3보드 이동한다.
(내려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이번에는 투구한 공이 1번 핀을 정면으로 뚫고 지나 갔을 경우이다.
1번핀은 양쪽으로 20보드씩 정가운데 있다.
3:1:2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면 될것 같다.
지금까지 스트라이크 존을 잡기 위한 3:1:2 이론에 대해 확인 해 보았습니다.
오른손 볼러 기준으로 하였으나 만약 자신이 왼쪽이라면 좌우만 바꾸면 똑같이 적용이 가능하다.
다시 한번 얘기하자면, 이건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고,
앞으로 스페어에 대한 이론도 함께 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무슨 말인지는 알것이다. 투구할 때마다 그 형태(타겟, 스피드, 전진롤, 회전롤 등등)가 달라진다면,
적용의 의미가 없다.
많은 연습을 통해서 자신만의 일관성을 만들어야 이론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점 명심하시고,
우리 모두 열심히 연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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